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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맛남의 광장' 김동준이 완도 어민들과 만났다.
김동준은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완도를 찾아 다시마를 키우는 어민들의 시름에 공감했다.
이날 김동준은 백종원과 함께 완도군 금일도를 향하는 배에 올랐다. 백종원을 "잘생긴 너와 오니까 큰 배를 준다. 작은 배를 탔던 나은이가 보면 차별한다고 화내겠다"며 웃었다.
이어 김동준은 다시마 어민의 딸이자 수협 직원의 사연을 소개했다. 2년치 재고 2천톤이 쌓여있다는 말에 어민들의 걱정에 크게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천톤의 완도 다시마 양의 재고를 지구 반바퀴로 계산하며 '수학 영재'의 매력까지 뽐냈다.
이후 김동준은 백종원과 함께 직접 어민들과 만났고, 고충을 전해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새참으로 다시마와 수육, 전복 삼합부터 다시마 무침 등 '먹방'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백종원 표 다시마 칼국수와 쌈밥을 맛본 뒤에도 남다른 리액션으로 막내美를 뽐냈다. 여기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도움으로 다시마 재고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자 누구보다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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