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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12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2차 티저는 "긴장하세요. 위험성은 있습니다"라는 주의와 함께 백종원의 고백이 시작된다. 그는 "(주방에서는) 제가 입이 좀 거칠어유. 진짜루"라며 "주방에서 사고 날 확률이 높아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인성이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라며 웃음을 짓는 백종원. 그가 "삐- 소리 나는 말이 나오더라도…"라며 말을 이어가려고 하자 양세형은 갑자기 손사래를 치며 백종원을 막았다. 양세형은 "선생님, 생방송이어서 그냥 나가는 거예요"라며 백종원에게 현실을 자각하게 한 것.
백종원은 눈을 끔벅끔벅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왜 이걸 한다고 그랬지?"라며 껄껄 웃는다. 이후 '매 순간', '초긴장', '생방송 요리쇼?'라는 카피가 더해지고, '저희 괜찮을까유?'라며 특유의 넉살스러운 미소를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
[사진 = MBC '백파더' 티저 화면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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