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의 18연패 탈출 도전이 장대비에 가로 막혔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섰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 경기. 그런데 2회초 박건우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진 순간,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5시 28분에 중단된 경기는 1시간 16분이 지난 6시 44분에야 재개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와 노시환의 홈런이 터졌지만 한화의 3회말 공격 도중 다시 우천으로 중단됐다. 이때가 7시 10분이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서스펜디드 선언된 경기는 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경기는 3회말 현재 두산이 4-3으로 앞서고 있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된 2020 KBO리그 두산-한화 경기가 우천으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사진 = 대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