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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길의 아내 최보름이 길과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길 가족이 결혼식 준비의 일환으로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오중석 작가는 "길이 프러포즈 이런 것도 했냐"고 질문했다.
길의 아내 최보름은 "오빠는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오빠 밥을 차려줬는데 그게 맛있었나 보다. '보름아 나한테 시집와. 우리 결혼하자'고 했다. 만난 지 한 일주일"이라며 "먹는 거 워낙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결혼식은 언제 하냐는 질문에 길은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아 가지고"라며 "지금 상황이 그래서. 추워지기 전에 했으면 한다. 별일 없으면"이라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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