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랜드(I-LAND)'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엠넷 측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촬영 현장 무대에서 스태프와 출연자가 낙상 사고를 당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당초 기획에선 24명의 출연자로 꾸려졌으나, 한 출연자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23명으로 촬영을 시작했다"며 "같이 출발한 출연자에 대해선 소속사 측과 상의해 부상 회복 뒤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