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파주NFC에 4개월 만에 대표팀이 소집됐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오는 10월 예정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비를 위해 15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파주NFC에 각급 대표팀이 소집된 것은 지난 2월 여자대표팀 이후 4개월 만이다.
파주NFC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36일 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기도 했다. 당시 파주NFC에는 30명의 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파주NFC는 생활치료센터 역할을 마친 후 2주간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김동기 전력강화실장은 "19세 이하 대표팀이 첫 소집을 시작했다. 소집 대상 선수들에게 사전 문진표를 받았고 발열 여부도 체크했다.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다"며 "타 대표팀과 일정이 중복되지 않게 대표팀 소집을 진행한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U-19 대표팀 해산 후 U-16대표팀은 1주일의 시간을 두고 소집된다. U-19 대표팀이 해산된 후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U-16 대표팀이 입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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