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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나윤권이 본명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나윤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윤권은 "황윤권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승님이 오늘부터 나윤권 하라고 하셨다. 나윤권이 편하기도 하고 잘 어울린다며 정해주셨다"고 덧붙였다.
200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나윤권은 "고등학생 때 연습생 생활을 1년 정도 하고 데뷔했다. 쉽지 않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뭐가 터질지도 모른다"라며 데뷔 17년 차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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