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반깁스를 했다.
신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팔에 반깁스를 한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신지는 "결국 반깁스. 웃음밖에 안 나오는 이 상황. 아니 나 왜 계속 웃기는 거지? 긍정의 힘인가 정신 줄 놓음인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신지는 팔꿈치 염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걱정스러운 반응이 이어졌다. 마우티마우스 쇼리는 "헉 치료 잘 받으세요. 항상 조심요~!"라고, 가수 허각은 "누나 무슨 일이냐. 아프지 마세요. 누나", 방송인 장영란은 "왜 그래? 에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헐 왜 그래", 개그우먼 이수지는 "언니 그때 팔 아프다고 했었죠? 얼른 나아요. 언니", 가수 홍자는 "잉? 오 마이 갓", 탤런트 한영은 "씻을 때 불러라. 동네 주민 달려갈게~! 반깁스라 괜찮나" 등 댓글을 썼다.
그러자 신지는 "팔꿈치에 석회염이 좀 많이 심해져서 그렇다. 통증이 너무 심하고 팔을 쓰면 안 되는데 자꾸 나도 모르게 쓰니까 반깁스라도 해서 억지로 못 쓰게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나도 아프기 싫다. 한 달 넘게 매주 치료받으러 다니는 것도 팔꿈치에 주사 여러 방 맞는 것도 싫고 겉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꾀병인 줄 아는 것도 싫고 이게 엄청 서러운 병이다"라고 답글을 전했다.
[사진 = 신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