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6월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
브리검은 5월22일 부산 롯데전(5이닝 4실점)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했다. 5월28일 창원 NC전 등판이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이탈했다. 당시 키움은 2~3주를 거쳐 6월 중순에는 브리검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브리검의 복귀시점은 조금 더 늦어질 듯하다. 손혁 감독은 16일 고척 롯데전을 앞두고 "좀 더 있어야 한다. 이번주에 피칭에 들어갈 것이다. 상황을 보겠다. 본래 예상한 기간보다 더 길어질 것이다. 6월 복귀는 어렵다. 7월 초는 돼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브리검의 자리는 우완 조영건이 채우고 있다. 조영건은 4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손 감독은 "조영건에게 좀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브리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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