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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네이처의 신곡 티저만으로도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짧은 영상 속 파격적인 섹시함부터 동성애코드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이처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엠(NATURE WORLD: CODE M)'의 타이틀곡 '어린애' 뮤직비디오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린애'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그동안 발랄하고 러블리했던 네이처의 모습이 아닌 미스터리를 자아내는 각종 코드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네이처 멤버들은 속이 비치는 하얀 잠옷을 입고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소화하는가 하면, "사랑 앞에 어린애"라는 노랫말과는 달리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마음을 흔든다.
또한 '어린애'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모습과 날카로운 무엇가를 손에 쥐고 떨어뜨리려고 하는 장면 등등은 각자의 유기적이면서도 동성애를 연상케하는 코드는 아닌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보다 네이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이중적인 매력으로 다가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이처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16일 "네이처의 '어린애' 뮤직비디오가 케이블채널 엠넷으로부터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분을 수정한 뒤 재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잔혹동화부터 섹시와 동성애 코드까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네이처는 오는 17일 'NATURE WOR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인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티저]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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