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내야진 부상자 속출에 선발 라인업을 대폭 바꿨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서예일(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옆구리 부상이 재발한 오재일이 전날 부상자명단으로 향하며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페르난데스가 1루를 맡고 지명타자에 김재환의 이름이 올라갔다. 이에 이날 1군으로 올라온 김인태가 좌익수를 담당. 3루는 수비가 좋은 서예일이 맡는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