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강원에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16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에서 강원에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하며 전북(승점 18점)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주니오는 올시즌 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27분 윤빛가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윤빛가람은 김인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32분 주니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주니오는 김기희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41분 비욘존슨이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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