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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현빈이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현빈은 16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빈입니다. 서로의 안녕을 묻는 요즘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고 안부를 물으며 편지를 시작했다.
현빈은 올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히트시키고 영화 '교섭'으로 스크린 컴백 준비 중이다.
팬들에게 현빈은 "저는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작품의 촬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고 편지를 쓰게 된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의 손길 덕분에 저와 많은 스태프 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그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자유롭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팬들은 "오빠도 건강하세요"라며 현빈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는 한편 "글씨도 멋지다"며 현빈의 멋들어진 필체에도 주목했다.
▲ 이하 현빈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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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녕을 묻는 요즘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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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작품의 촬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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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의 손길 덕분에 저와 많은 스텝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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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자유롭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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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의 어느 날.
현빈이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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