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캡틴 오재원이 돌아왔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원, 이날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햄스트링을 다쳤던 오재원이 지난 6일 1군 제외 이후 11일 만에 돌아왔다. 다만, 아직 선발 출전은 무리다.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는 정상이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등록을 했다”며 “선발이 아닌 교체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플렉센도 관리 차원에서 투구수를 약 80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두 선수의 등록으로 좌투수 권혁과 내야수 박지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권혁은 14일 대전 한화전 0이닝 2피안타를 비롯해 13경기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00의 부진 속 2군행을 통보받았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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