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3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17일 라인업이 공개됐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4-3 한 점차 승리를 거둔 삼성은 3연승과 함께 3연전 위닝시리즈 조기 확보에 도전한다. 두산은 3연패에 빠져 있다.
전날과 비교해 구자욱과 타일러 살라디노의 수비 위치만 바뀌며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의 타순이 꾸려졌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강민호는 18일부터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국해성(좌익수)-서예일(3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좌익수만 김인태에서 국해성으로 바뀌었다. 이날 1군으로 돌아온 캡틴 오재원은 교체 대기한다.
선발 마운드에선 김대우(삼성)와 크리스 플렉센(두산)이 격돌한다. 김대우는 시즌 2승, 플렉센은 3승을 노린다. 두산은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플렉센의 투구수를 약 80개로 정했다.
[구자욱.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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