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최주환이 11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최주환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주환은 1-4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B0S에서 삼성 선발 김대우의 가운데로 몰린 투심(132km)을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4일 수원 KT전 이후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최주환의 홈런으로 삼성에 2-4로 따라붙었다.
[최주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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