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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강지환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2심 재판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폭력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나선 강지환의 모습을 담았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두 여성을 성폭행 및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동생들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들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강지환은 1심에서 범행 일부를 일정하며 피해자들과 합의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1심에서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불복에 항소했다.
검찰은 2심에서 합의 만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것은 합당하지 않았고 했고, 강지환 측은 "지금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었다고.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강지환은 굳은 표정으로 일관하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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