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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연애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곽정은은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출연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샷을 게재했다.
사진엔 곽정은 본인이 고민녀의 사연에 "애쓰면서 연애할 필요 없다"라고 조언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곽정은은 "제발 애쓰면서 연애하지 마세요. 상대방을 사랑하고 아끼기에 애쓰는 것은 당연히 해도 돼요. 근데 나에게 해로운 관계가 분명한데 지금껏 투자한 시간이나 정 때문에 놓지 못해서 애를 쓴다면 그것은 내 인생에 대한 큰 후회로 이어져요. 진지하게 멈춰서 고요함 속에서 고민하고, 단호하게 결단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인생스킬과도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헤어짐이 실패가 아닙니다"라며 "단호한 이별은 그 자체로 성공의 역사가 돼요. 아시죠? 저는 제 인생에서 그 빛나는 성공을 경험했어요. 헤어짐이 두렵고 혼자가 무서워 손절하지 못하는 것, 헤어지고도 조금도 성장하지 못하는 것. 그것을 나는 실패라 부릅니다. 다시 말합니다. 애쓰면서 연애할 필요 없어요. #한때 너무 애써봤던 언니라서 #안타까워서 그래"라고 말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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