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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전효성이 볼륨 몸매를 지키는 비법을 공개했다.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효성은 데뷔 초에 비해 다이어트로 몸매가 슬림해진 것을 두고 "뭐만 찍어서 올리면 '예전 같지 않다. 예전으로 돌아와라' 하더라. 그럴 때마다 답답하다"고 토로하며 "살이 찐 게 어울리는 나이가 있고 안 어울리는 나이가 있다. 20대 때는 살이 쪄도 귀엽지만 지금 살찌면 처지고 늙어보이고 통통한 느낌이 아니다"고 답답해했다.
특히 전효성은 볼륨을 지키면서 다이어트하는 팁을 묻자 "유전이 제일 크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전효성은 "그래도 (볼륨이)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다. 없는 걸 있게 할 수는 없지만 있는 걸 없애지는 않는 그런 것이다"고 너스레 떨며 "과격한 유산소 운동 안한다. 줄넘기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효성은 "와이어 있는 속옷을 안 입는다"며 "관리를 받는데 전신마사지를 하면 가슴도 관리 해주신다. 그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안하는 것보다 받고 나서 효과를 느낀다"고 했다.
이를 계속 듣고 있던 MC 안영미는 "타고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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