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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최사랑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최사랑은 17일 정오 싱글 '퍼스트레이디(firstlady)'를 전격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나간다.
'퍼스트레이디'는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고급스러운 나일론기타로 곡은 포문을 여는 곡으로 신나는 라틴 기반의 댄스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그리고 최사랑의 청량감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꽃이 피려면 빗물도 맞아야지, 어둠이 있어야 별이 빛나지, 사랑을 하려면 이별도 알아야지, 인생을 알려면 술맛도 알아야지' 등 자신의 인생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최사랑은 이날 마이데일리에 "'퍼스트레이디'는 아픔과 고난의 시간들을 지나, 허물벗고 날아가는, 한마리 나비처럼 기품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퍼스트레이디' 가 되는 과정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사랑은 지난달15일 여의도 국가혁명배당금당사에서 허경영과 기자회견을 갖고 '꽃뱀' 발언 등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았다. 당시 자신의 심경을 담은 곡 발표를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 = 최사랑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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