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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위기가 찾아왔다. 김태형 감독도 우려했던 위기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6월을 버티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도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 베어스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서 3위에 머물러있다. 한때 LG 트윈스와 2위 경쟁하며 1위 NC 다이노스를 추격했지만, 최근 4연패에 빠져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33경기를 치르는 동안 연패가 없었지만,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태형 감독은 “6월이 고비라고 생각했다. 부상선수가 많아 타격 사이클이 안 좋다”라고 말했다. 실제 두산은 오재일, 허경민이 나란히 자리를 비웠다. 복귀한 오재원도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우측 새끼손가락 미세골절 진단을 받은 허경민은 곧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뼈는 다 붙었다. 2군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체크해본 후 합류시킬 것”이라는 게 김태형 감독의 설명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어 옆구리부상을 입은 오재일에 대해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또 다치는 게 염려돼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비록 위기를 맞았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최소화하며 6월을 마치면 분위기 전환도 가능하다는 게 김태형 감독의 견해다. 김태형 감독은 “6월 일정을 마칠 때까지 5할대 승률을 이어간다면, 7월에 반등 기회가 올 것이다. 투수들이 안정적이다. 부상을 당했던 야수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타격 사이클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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