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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준영은 MBC 에브리원 드라마‘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주연으로 발탁됐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완전한 사랑을 하고 싶은 스마트가전 개발팀 프로그래머 서지성이 우연히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감별해내는 AI 프로그램 조상신을 개발하며 주변 사람들을 구해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이준영은 극 중에서 조상신이 유일하게 분석하지 못한 디지털 소셜미디어를 잘 이용하지 않는 초지일관의 소방관 ‘정국희’ 역으로 분한다.
이준영은 지난 16일 SBS ‘굿캐스팅’이 마지막까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종영한 데 이어 MBC 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출연을 확정하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nhemg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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