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개인 통산 300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손아섭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9일 3개의 2루타를 만들었던 손아섭은 20일에도 2루타를 추가했다. 롯데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볼카운트 2-2에서 소형준의 5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손아섭은 이후 나온 딕슨 마차도의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9개의 2루타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이로써 2루타 300개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 역대 25호 기록이다.
[손아섭.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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