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명단에 포함된 바이에른 뮌헨이 권창훈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3-1로 이겼다. 이미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이날 승리로 25승4무4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위 프라이부르크는 12승9무12패를 기록하게 됐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싱, 뮐러, 퀴장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보아텡, 마르티네즈,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15분 킴미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킴미히는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전반 24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딩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3분 호엘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에르난데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