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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루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첼시가 아스톤 빌라에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이겼다. 리그 4위 첼시는 이날 승리로 15승6무9패(승점 51점)를 기록하게 됐다.
첼시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나섰고 로프터스-치크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트, 캉테, 코바치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크리스텐센, 뤼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톤 빌라는 전반 43분 첼시 골키퍼 아리사발라가가 걷어낸 볼을 하우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첼시는 후반 15분 풀리시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풀리시치는 아즈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17분 지루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지루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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