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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해외결연후원을 위한 실팔찌 이벤트에 참여했다.
22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스트레이 키즈가 해외결연후원을 위한 실팔찌 이벤트에 참여해 힘 보탰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결연후원을 위한 실팔찌 이벤트를 소개하는 영상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노래와 말, 행동을 통해 많은 팬들이 영향을 받는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 역시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 승민은 “데뷔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유기견 센터나 보육원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녔다. 이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해외결연후원을 위한 실팔찌 이벤트 영상에 참여하게 되었다. 분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의미를 더했다.
멤버 현진은 “나눔이나 기부에 관심을 갖고 있어도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우리의 참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좋은 일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참여했다”며 “까미라는 강아지 친구와 실팔찌를 나눠 끼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필릭스는 “멤버들과 팔찌를 나눠 차기로 정했다. 가족들과도 함께 팔찌를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 중 아이엔(2001년 생)이 데뷔 초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었던 만큼, 스트레이 키즈는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엔은 “혼자 있을 때보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굉장히 힘이 되듯이, 우리의 음악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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