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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카일리 제너가 성전환 수술로 성을 바꾼 아버지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아버지의 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카일리 제너(22) 아버지의 본명은 브루스 제너(70)다. 1976년 몬트리얼 올림픽 육상 남자 10종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지난 2015년 성전환 수술을 하며 이름도 케이틀린 제너로 바꿨다.
카일리 제너는 아버지 케이틀린 제너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사진은 성전환 수술 하기 전의 아버지가 갓난아기였던 카일리 제너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카일리 제너는 당시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내게 아버지는 전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 카일리 제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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