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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동석(42) 아나운서가 KBS 메인 뉴스 '뉴스9' 앵커직에서 하차한다.
22일 KBS는 간판 뉴스 '뉴스9' 남자 앵커가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며 "KBS는 기존의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에서 내공을 다진 박노원(47) 아나운서를 '뉴스9'의 앵커로 선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BS는 "현재 '뉴스7' 메인 앵커인 박노원 아나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9' 여자 앵커인 이소정(44) 기자는 계속 '뉴스9' 자리를 지킨다.
KBS는 뉴스 프로그램 개편을 이번에 발표하며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공영방송 저널리즘 구현을 목표로 뉴스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 KBS는 취재력과 뉴스 전달력이 검증된 중견 기자를 앵커로 선발하는 등 인물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앵커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뉴스9'을 진행해왔다. 7개월 만의 하차다.
KBS 30기 공채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동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1)과 2009년 결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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