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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깜짝 속내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대청소를 하는 정찬성, 박산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박선영은 대청소에 몰두했지만 정찬성은 꿈쩍도 하지 않아 박선영의 분노를 자아냈다. 결국 박선영은 "설거지만이라도 해달라"라고 요구했으나 정찬성은 "설거지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스튜디오서 질타가 쏟아지자 "제가 아이 셋 다 키웠다"라고 변명했다. 김구라만이 그를 변호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설거지는 진짜 못하겠다. 다른 걸 시켜달라"라고 괴로워했지만 "설거지하면 독립시켜주겠다. 혼자 살도록 해주겠다"라는 박선영의 말에 설거지를 시작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장난감 정리에 나선 두 사람. 무전기 장난감을 발견한 정찬성은 "'시그널'이다"라더니 "2013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결혼하기 전으로"라더니 "정찬성 씨 내 말 들리냐. 그 결혼 말려달라. 청담 예식장을 폭발시켜라"라고 밝혀 박선영을 웃게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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