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승기가 류이호와의 '투게더' 촬영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는 23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개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꾸몄다. 이 자리에는 공동 연출가 조효진 PD·고민석 PD와 이승기가 참석했고, 그리고 류이호가 화상 연결로 함께했다.
이날 이승기는 "류이호와 촬영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을 봤다. 아시아의 왕자인 줄 알았다"라며 "자기 전에 파자마도 아니고 최고급 실크 재질의 잠옷을 입더라. 정말 땀 1%도 흡수 못 할 걸 같은 잠옷을 입는 걸 보면서 평소에도 저렇게 자나 싶어 보여주기식인가 했는데, 류이호는 원래 잘 때 그런 파자마를 입고 자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이호는 "이승기가 그냥 티셔츠를 입는 걸 보면서 내가 너무 오버했나 싶었지만, 그냥 평소 하던 대로 하자 해서 갈아입지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