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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강정호 "사과가 너무 늦었다, 4년째 금주 중" [MD현장]

시간2020-06-23 14:39:50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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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33)가 사과문을 통해 KBO리그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2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텍사스에 체류 중이던 강정호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2주 자가격리를 거쳐 이날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었던 2016년 12월 서울 삼성동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재판 과정에서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을 추가로 한 사실이 적용되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미국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메이저리그 복귀 후에도 부진을 거듭하다 2019년 8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강정호의 KBO리그 복귀 의사가 최초로 알려진 건 지난 4월말이다. 당시 강정호 소속사가 KBO에 복귀 절차를 문의했고, 한 달여간의 검토 끝에 5월 20일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 제출이 공식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KBO는 5월 25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강정호에게 임의탈퇴 복귀 후 KBO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부과했다.

기자회견장에 입장한 강정호는 가장 먼저 준비한 사과문을 꺼내들며 “워낙 말주변이 없어 생각한 말이 전달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아 미리 써왔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정호의 사과문 전문이다.

먼저 내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 2009년, 2011년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당시 벌금형을 선고받아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무지하게도 구단에 걸리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 2016년에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숙소로 가버렸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잘못된 행동을 보고 실망한 모든 팬들, 특히 어린이팬들에게 엎드려 사과드린다. 잘못된 모습 보여드렸다.

모든 음주운전 피해자들에게도 사죄드린다. 난 기대를 저버렸다. 사과도 너무 늦었다. 공개적인 사과가 늦어지면서 항상 빚을 진 마음으로 있었고 가족. 대중에게 모두 떳떳하지 못했다. 그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잘못을 여러 번 했다. 어렸을 때는 야구만 바라보고 야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잘못해도 실력으로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어리고 책임감 없는 생각으로 실망을 안겨드렸다. 야구선수, 공인으로서의 삶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살아온 내 자신을 후회한다. 지난 몇 년간 주변 사람들 되돌아보는 순간을 가졌다.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했다.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 음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4년째 금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금주를 이어가는 게 개인적인 목표다. 어떤 말로도 돌이킬 수 없지만 다시 한 번 야구선수, 인간 강정호로서 성실하고 진실 되게 살고자 한다. 또한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꼭 약속드린다. KBO리그 팬들, 관계자분들에게 내 모든 걸 포기하고 다칠 각오가 돼 있다. 모든 비난을 감당하며 묵묵하게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KBO리그 팬들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정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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