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이석증으로 인해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NC 포수 양의지가 복귀했다.
1위 NC 다이노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양의지는 지난 17일 훈련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 검진을 통해 이석증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휴식을 취했던 양의지는 KT전에 앞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17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6일만의 복귀며, 양의지는 KT전서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에 대해 “티배팅은 아무 문제 없었다. 이후 소화한 타격훈련에 대해선 보고를 받아봐야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동욱 감독은 이어 “홈경기 도중 제라드 호잉과 충돌한 여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진단 당시 3~4일 정도 쉬면 괜찮아질 거란 소견을 받았다.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