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소미(SBI저축은행)가 6언더파를 몰아쳤다.
이소미는 26일 경기도 포천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전날보다 7계단 상승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 지한솔(동부건설), 김효주(롯데)와는 1타 차. 지난해 데뷔한 이소미의 데뷔 첫 승 도전이다.
이들에 이어 박채윤(삼천리), 안나린(문영그룹), 이소영(롯데), 김지영2(SK네트웍스)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민지(NH투자증권), 김지현(한화큐셀), 김아림(SBI저축은행), 김소이는 7언더파 공동 8위로 뒤를 따랐다.
미녀골퍼 안소현(삼일제약)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로 도약했다. 반면 유현주(골든블루)는 4오버파의 부진 속 중간합계 8오버파 공동 121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이소미(첫 번째), 김효주(두 번째), 안소현. 사진 = 포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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