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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새 신부 배우 이연희(32)가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한남동을 위치태그로 지정한 채 "지난 밤. 추억의 장소.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와인 종류를 가지고 계셔서 더 애정하는 곳.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신데 곧 이겨내세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한 와인바에서 찍은 사진이다. 흰색 반팔 피케 셔츠 차림의 이연희로 와인잔을 앞에 두고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다른 시기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흰색 롱슬리브에 검정색 재킷을 살짝 걸친 차림이다. 역시나 이연희의 미소에선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연희는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2일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만 부른 채 진행했다. 남편의 구체적인 나이, 직업 등의 신상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던 이연희는 당시 "제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이연희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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