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마무리투수 고우석(23)이 복귀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고우석은 2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불펜 피칭에 나섰다.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 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나선 불펜 피칭이었다.
이날 투구수는 20개였고 직구만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LG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구와 볼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했다"라고 전했다.
LG는 고우석의 부재로 불펜 운용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해 8승 2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한 고우석은 올 시즌에는 2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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