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박건우가 옆구리 통증을 털고 선발 복귀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정상호(포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제외됐던 박건우가 돌아왔다. 다만, 상태가 완전한 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데 조절하면서 가야 한다. 계속 체크가 필요하다. 일단은 참고 갈만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박석민(3루수)-애런 알테어(중견수)-모창민(1루수)-노진혁(유격수)-김성욱(우익수)-김태군(포수) 순으로 맞선다.
이명기의 부상자명단행으로 권희동이 선발 좌익수를 맡는다. 알테어는 전날 2안타 활약에 힘입어 8번에서 5번으로 이동. 이동욱 감독은 “알테어의 타순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잠실구장과는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발 마운드에선 라울 알칸타라(두산)와 최성영(NC)이 격돌한다. 알칸타라는 시즌 8승, 최성영은 첫 승을 노린다.
[박건우(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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