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시즌 최종전에서 샬케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샬케에 4-0으로 이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1분 발트슈미트 대신 교체 투입되어 25분 가량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3승9무12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8위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샬케를 상대로 전반 20분 발트슈미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8분 슈미트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분 호엘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2분 발트슈미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샬케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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