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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음방 6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트와이스의 'MORE & MORE'(몰앤몰), 블루의 'downtown baby'(다운타운 베이비), 아이즈원의 '환상동화'가 6월 마지막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즈원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세븐틴, 골든차일드, 엔플라잉, 백아연, 우주소녀, 스트레이키즈, 위키미키, 아이즈원, 다이아, 엘라스트, 어위크, 솔루션스, 다크비, 크래비티, 네이처 등이 출연했다.
먼저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공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무대를 준비, 파워풀한 보컬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How You Like That'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블랙핑크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32시간 만에 세운 기록이자,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시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중 최단 시간 1억뷰다.
미니 7집 '헹가래'로 컴백한 세븐틴은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Left & Right'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 더위까지 물리칠 시원함을 자랑했다. 수록곡 'My My'로도 'Left & Right'는 매일 힘겹게 달려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안 뛰는 것도 방법'이라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고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의 타이틀곡 '환상동화'로 컴백한 아이즈원은 파이팅 넘치는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환상동화'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네마틱 EDM 댄스곡으로, 마법 같은 힘을 통해 마음 깊이 간직했던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마침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HIDE and SEEK'의 타이틀곡 'OOPSY'로 활동 중인 위키미키는 유쾌발랄하고 활기찬 매력을 뽐내며 흥을 안겼다. 지난 23일 미니 4집 'Take A Leap'를 발매한 골든차일드는 'ONE(Lucid Dream)'으로 강렬한 군무를 선보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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