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 선두 등극을 노렸던 제주가 경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경남과 1-1로 비겼다. 2위 제주는 4연승 행진을 멈추며 4승2무2패(승점 14점)를 기록하게 됐다. 5위 경남은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승5무1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9분 공민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창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공민현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전반 15분 박기동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박기동은 장혁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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