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통산 21승 고지를 밟았다.
존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너티컷주 크롬웰 TPC 리버 하이랜즈(파70, 6481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2월 말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만의 정상 등극이다. WGC 대회 6승 포함 통산 21승이다. 13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5번홀, 8~9번홀, 10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시우, 노승열(이상 CJ대한통운)은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안병훈, 강성훈(이상 CJ대한통운)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46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5언더파 275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더스틴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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