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민경 쇼핑몰 '아비에 무아' 측, 가격 논란 해명…"제품 설명 미흡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론칭한 쇼핑몰 '아비에 무아(Avie muah)'가 높은 가격대로 논란이 된 가운데, 쇼핑몰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9일 아비에 무아 공식 인스타그램엔 스크런치 홍보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스크런치 제품이 하나가 5만 9천 원에 책정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기 때문.

이에 아비에 무아 측은 "Pleats Silk Scrunchie는 Silk 100%로 만들어져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다"며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다"고 당부했다.

▲ 이하 '아비에무아' 측 인스타그램 전문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Pleats Silk Scrunchie는 Buhee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디자이너 Buhee가 만들어낸 감성과 유니크한 크기에 아비에 무아의 색감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ilk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습니다.

덧붙여 아비에 무아는 기획, 제품 공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항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흥 작가,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진 = 아비에무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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