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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가수 혜은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배우 박원숙, 김영란, 가수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학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새 멤버 혜은이를 언급하며 "혜은이 씨가 혼자가 되시길 기다렸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원숙은 "아무나 못 나온다. 아픔을 겪어야 하고, 또 혼자 있어야 한다. 어렵게 관문을 뚫고 들어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저는 처음 들어와 낯설다. 걱정도 많이 했다"며 "여행 짐을 오랜만에 샀다. 일과 놀러 가는 것은 짐을 싸는 게 다르다. 저 같은 경우는 제 틀에서 벗어나새로운 가정을 만나러 간다는 것이 굉장히 설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아 가면서 걱정했는데 첫 장면부터 웃겼다. 제가 뭔가 실수를 했는데 아무도 모른다. 실수를 하면 '컷'을 하는데, 스태프들이 가만히 있더라. '다시 할게요'라고 하려다가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가 싶어서 수습을 했다. 그랬더니 그걸 가지고 나중에 웃고 난리가 났더라"라며 "1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원숙과 김영란, 문숙, 혜은이는 오는 7월 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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