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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지숙은 30일 자신의 SNS에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도 했다"고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의 결정에 누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며 레인보우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푸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지숙 자필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준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저의 결정에 누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갈게요.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푸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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