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측 "'불새',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캐스팅 정해진 바 없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드라마 '불새'가 리메이크된다.

SBS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드라마 '불새'가 SBS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며 "원작자인 이유진 작가가 집필하며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캐스팅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MBC에서 방송됐던 '불새'는 30%(닐슨코리아 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배우 이서진, 고(故) 이은주, 정혜영, 에릭 등이 출연했으며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등의 명대사가 오랫동안 회자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SBS 측은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불새'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극본은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다시 집필하며 삼화네트웍스에서 제작에 나선다.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촬영 예정.

[사진 = MB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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