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윤희정이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에 초대받았던 일화를 꺼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윤희정, 제아, 조권, 뮤지컬배우 김호영,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즈의 대중화를 견인한 윤희정은 이날 '비디오스타' 애청자를 자처하며 "굉장히 속도감 있고 기분 나쁠 틈이 없다. 아주 스피디하고 좋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윤희정은 1972년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그랑프리를 탔는데 자고 일어나니 선데이서울 표지모델이 됐더라. 가수 전영록이 출전해서 장려상을 받았었다. 21인치 TV를 타서 금의환향했다"고 기억했다.
덧붙여 윤희정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에서 재즈 공연을 펼쳤다며 "2~3년 전 쇼 미 유어 하트 재단에 초청받았다. 10곡 정도 불렀는데 앉아있는 사람이 없었다. 문으로 들어가서 한참 가는데 10분 걸리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