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9명의 선수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6월25일부터 30일까지 344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9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4일 테스트 결과 16명의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총 25명으로 늘었다"라고 보도했다.
NBA는 3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위치한 ESPN 와일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재개한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큰 22개 구단이 참가한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NBA 구성원 역시 예외일 수 없다.
NBA.com에 따르면 같은 기간 884명의 팀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더니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담 실버 커미셔너는 시즌 재개 이후 구성원들의 확진이 급증하면 다시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BA 스토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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