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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최근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태국의 한 호텔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일화의 당사자가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23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엔 "설현 담배 방콕 루머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는 2016년 방영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언급된 일화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선 과거 걸그룹 멤버가 태국의 한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을 울리면서 투숙객이 모두 대피한 일화를 설명한 바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선 해당 사연의 주인공이 설현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며 구설에 올랐다.
김용호 전 기자는 "일단 설현이 아니다"라며 "설현은 가녀린 몸매도 아니고, 청순한 스타일도 아니고 저 땐 탑 스타일 때도 아니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전부터 아는데 성격이 되게 소심하다. 버스 하차벨도 앞에 사람이 있으면 눌러달라는 그 말도 못 한다"며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설현은 갑질을 할 수 없는 애다. 기억나는 건 걔가 맨날 운다. 몸매 관리를 하다가 소속사에 매일 혼나서 울고 그랬다. 이런 애가 어떻게 갑질을 하냐. 그런데 사람들은 모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동의 주인공이 "다른 톱 스타"라고 하면서 "평소 스타일은 청순한데 욕 잘하는 애들이 있다. 중요한 건 설현은 아니다. 저렇게 될 수 없고, 저럴 성격도 아니고, 담배도 안 핀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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