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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결국 부인 배우 겸 모델 안(34)과 이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9세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와 불륜을 일으킨 사실이 드러난 지 6개월 만의 파경이다.
1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이 소속사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시히로와 안은 "사적인 일로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혼 사실을 알리고선 "앞으로 아이들의 부모로서 성장하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폐 끼쳤지만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히가시에 마사히로의 불륜은 지난 1월 드러나 한일 대중에 충격을 줬다. 불륜 상대가 9세 연하의 배우이자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카라타 에리카였기 때문이다.
특히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부인 안과의 사이에 딸 2명, 아들 1명 등 자녀 셋을 두고 있는 아버지인 데다가, 평소 가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에 어필해왔기 때문에 충격이 상당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이번 불륜 파문으로 사실상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위), 카라타 에리카. 사진 = AFP/BB NEWS-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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