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즈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파70, 7277야드)에서 열린 2020 WGC(월드골프챔피언십)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단독 2위다. 단독선두 브렌던 토드(미국, 12언더파 198타)에게 단 1타 뒤졌다. 3일 최종 4라운드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 1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13~16번홀, 2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임성재(CJ대한통운)도 톱10에 도전한다. 3라운드서 1타를 줄여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다. 두 계단 하락했으나 상위권에서 버티고 있다. 그러나 강성훈(CJ대한통운)은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2위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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