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멤버가 G리게 하느라 바빠" 응원…이효리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핑클 옥주현이 리더 이효리의 '싹쓰리 린다G' 활동을 응원했다.

옥주현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캠핑클럽' 공연 리허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멤버들과 완전체로 무대에 선 뒤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을 끝낸다"라고 당차게 외쳤다.

이에 옥주현은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멤버가 요즘 많은 이를 G리게 하느라 바쁘다.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있다"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 잠시 바람피우는 거 허락해 줄게. Enjoy girl U go girl"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게시물에 이효리는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다시 받아줄 거지?"라고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

옥주현은 "당연하지 여보. 당신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애정 가득한 멘트로 화답하며 여전한 핑클의 뜨거운 우애를 엿보게 했다.

▼ 이하 옥주현 글 전문.

자유를 억압하는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맴버가

요즘 많은 이들을 G리게 하느라 바쁘다.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이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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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잠시 바람 피우는거 허락해줄게

Enjoy girl U go girl ❤

#싹쓰리#데뷔무대축하합니다

#핑클짱 🎈

[사진 = 옥주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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